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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31회 공인중개사 시험복기 - 공시세법

 

 

- 몰랐다

지적법이 암기과목인줄 몰랐다. 31회 시험 해설강의 듣고 알았다. 젠장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다. 나는 학습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들은 다 외우고 있었던거다. 요상하게 등기법이 지적법보다 점수가 더 나왔다. 솔직히 이 강의는 일년내내 뭐했나 싶을정도로 뒷전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깔보다가 모고 점수 보고나서는 아 이게뭐지.. 하다가 결국엔 말아먹은거지. 공시세법은 60점은 쉽게 나올줄 알았다. 모고도 그렇고 기출도 그렇고 익숙해져셔 였나보다 60점가까이 나왔던게 우연이었던것 같다.

 

- 몰랐다 2

세법은 거의 전범위에서 나온다는걸 해설강의 듣고 나왔다. 찍고 말고 하는게 아니었었다. 범위도 잘 모르고 시험을 그냥 좁게만 봤다. 어쩐지 시험을 보면 십분정도가 남았다. 이건 어떤 의식의 흐름이었는지 그냥어려운건 찍어버리고 바로 넘겨버리고, 넘겼다. 겁내 많이... 세법은 거의 전범위가 시험범위라 쉽게 보면 안되고 완독을 해야하는거였던거 같다. 나도 법인업무 본적이 있으니 세법에 영 멀리 떨어져 있었던건 아니다. 근데 아직은 좀 어렵더라.

 

- 시험볼때 

이걸 뭐 후기나 복기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시험지를 보면 전형적인 탄착점 안맞은 표적지인거 같다. 맞을거 맞고 틀릴거 틀리게 아니라 그냥 잘 찍은거 맞았고 못찍은거 틀린상태인거같다.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뜻이지. 공시와 세법 쌤들과는 나는 좀 맞지 않았던것 같다. 좀 재밌게 가르쳐주는 분이 필요한데(누구나 그렇겠지만)

 

- 올해공부법 복기와 내년계획

2020

강의만 듣고 편하게 보다가 가등기에서 좌절했고, 세법은 영문을 모르고 그냥 시험을 보았다. 

2021

내년에는 일단 등기법 위주로 공부하다가 5월쯤 등기,세법을 시작하는걸로 생각해야겠다. 일단은 그냥 기본강의만 설렁설렁 들어보고 기출문제좀 보면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등기법도 어렵던데 다들 쉽다고 해서 좀 놀랍긴 하지만 하다보면 쉬워지겠지 생각하면서 고고씽 정독 30번 보면 붙는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