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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오랜만에 써보는 박덕방 소식!

공부를 좀 열심히 하고 있긴 하지만 슬슬 따뜻해 지는 날씨를 보니 오금이 저려온다.

 

작년에 떨어지고 바로 충격먹고 제대로 복구하기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래도 불안한것은 항상 그렇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런 긴장감이 있어야 좀 후달리는 마음이 도움이 되듯이.

 

공부하고 있는 분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있는것을 공유하자면

개론

겁나 열심히 외우고 첫장부터 졸 열심히 읽고 그러고 있었는데, 그동안 몇년 풀었던 기출내용을 틀리고 맞은 부분을 인덱스 목차와 겹쳐보았더니 틀리는 부분만 틀리는것을 알게 되었다. 투자론, 금융론, 감평계산 이렇게 나오고 다른거도 좀 실수하는 것도 있고. 그러고나서 이제부터는 저 세개를 먼저 보고 한자한자 적어본다. 언젠간 외워지겠지. 이삭줍는 마음으로 한번 모고볼때 한개씩만 더맞았으면 좋겠다. 모고 10번볼꺼니까 ㅋㅋ

민법

완전 쌩기초 내용하고 완전 기본적인 내용, 거의 용어정의 수준의 기본적인 내용을 보면서 두려움이 좀 없어진것 같다.  아주 기본적인 공식화 되어있는 민법내용을 익히고 나서 기출-모고 순서로 보다보니까 조금씩 한두개씩 얻어가는 문제들이 생겼다. 그렇게 이삭줍기식으로 하나하나 해나가는 걸로 목표를 잡았다.

중개사법

완죤 열심히 하고 있다. 결국 중개사80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풀강의 다 듣는 유일한 과목이기도 하고 각종 암기법도 도배를 해놓는등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 이것도 기출 분석해보면 틀리는부분만 틀리는것을 알게 되었다. 첨부터 날짜네 숫자네 이런거 외워봤자 어차피 나오면 맞출수 있는 문제들이 많더라는것. 그러니 어떤것을 틀리는지 봐가면서 공부할 부분을 정리하는것이 참 중요하겠다.

공법

공법은 마음을 놨다. 반땅만 하자는 마음이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는 설렁설렁 가볍다. 모르겠는것 삭제, 작년에 나온것 삭제, 안나올것 같은부분 삭제 하는 마음으로 공부할 부분을 줄여가고 있다. 어차피 넓게해도 안나오고, 좁게하면 막막하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은 확률을 높여보자는 목표이다. 

공시세법

나는 이과목이 점수가 제일 안나와서 힘들었고, 지금도 그런상황이다. 그래서 목차를 최대한 많이 읽어보고 써보는 편이다. 아직은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떤 공부하는 방법을 보니 목차를 열심히 읽고 쓰고 외우다보면 언젠가 눈에 확 들어올때가 있을거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왜 다들 공시법 쉽다는데 나는 반땅이 안되지?? ㅠㅠ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