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인중개사

(74)
오랜만에 써보는 박덕방 소식! 공부를 좀 열심히 하고 있긴 하지만 슬슬 따뜻해 지는 날씨를 보니 오금이 저려온다. 작년에 떨어지고 바로 충격먹고 제대로 복구하기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래도 불안한것은 항상 그렇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런 긴장감이 있어야 좀 후달리는 마음이 도움이 되듯이. 공부하고 있는 분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있는것을 공유하자면 개론 겁나 열심히 외우고 첫장부터 졸 열심히 읽고 그러고 있었는데, 그동안 몇년 풀었던 기출내용을 틀리고 맞은 부분을 인덱스 목차와 겹쳐보았더니 틀리는 부분만 틀리는것을 알게 되었다. 투자론, 금융론, 감평계산 이렇게 나오고 다른거도 좀 실수하는 것도 있고. 그러고나서 이제부터는 저 세개를 먼저 보고 한자한자 적어본다. 언젠간 외워지겠지. 이삭줍..
31회 공인중개사 시험복기 - 공시세법 - 몰랐다 지적법이 암기과목인줄 몰랐다. 31회 시험 해설강의 듣고 알았다. 젠장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다. 나는 학습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들은 다 외우고 있었던거다. 요상하게 등기법이 지적법보다 점수가 더 나왔다. 솔직히 이 강의는 일년내내 뭐했나 싶을정도로 뒷전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깔보다가 모고 점수 보고나서는 아 이게뭐지.. 하다가 결국엔 말아먹은거지. 공시세법은 60점은 쉽게 나올줄 알았다. 모고도 그렇고 기출도 그렇고 익숙해져셔 였나보다 60점가까이 나왔던게 우연이었던것 같다. - 몰랐다 2 세법은 거의 전범위에서 나온다는걸 해설강의 듣고 나왔다. 찍고 말고 하는게 아니었었다. 범위도 잘 모르고 시험을 그냥 좁게만 봤다. 어쩐지 시험을 보면 십분정도가 남았다. 이건 어떤 의식의 흐름이었..
31회 공인중개사 시험복기 - 공법 - 저의 전략은요 누구나 다아는 "국토,주택법 과반수 이상 클리어 나머지 반땅 농지번 4번"이었다. 합이 55점~60점을 목표로 했었다. 하지만 문제지는 처음부터 나에게 대답해 주었다. "응 아니야~ 내년에 다시와~" 참내 기가 막혀서.. 내가 국토법 그렇게 외웠는데 서로 처리하는게 왤케 복잡하냐 예외도 많고.. 결국에 난 수립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끊임없는 "수립-협의-심의-수립-협의-심의-수립-협의-심의-수립-협의-심의-수립-협의-심의-수립-협의-심의-수립-협의-심의-수립-협의-심의" - 멘탈 분쇄기 : 기반시설 유발계수 그중에서 가장 기가막혔던 부분은 그 그 뭐냐 -기반시설 유발계수- 아 놔 진짜 너무 열받아서 멘탈이 부서졌다. 틀려라 하고 내는 문제가 많다는건 나도 알고 있었다. 나 근데 기반시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안내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총6가지 입니다. 1차는 민법과 부동산학 개론이고 2차는 중개사법, 공법, 공시법,세법인데 공시,세법은 1과목으로 합쳐져서 시험을 보게됩니다. 마지막교시가 공시24문제, 세법16문제 해서 마지막교시가 되는거죠. 그리고 과목당 40문제로 문제당 2.5점씩이며, 24개(60점)를 맞게 되면 합격하게 됩니다. 세부적인 과목의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차 1교시 - 부동산학 개론 부동산학 개론은 엄밀히 법은 아닙니다. 일종의 이론같은 개념인데 공인중개사를 하면서 이정도까지 모두 알아야 하는지 생각이 들만큼 어렵습니다. ㅠㅠ 특히 수요공급이론이나 금융, 투자론등은 난이도가 높은편이며 감정평가론 역시 매우 어렵습니다. 거기에 계산문제가 같이 나와서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정..
31회 공인중개사 시험복기 - 중개사법 - 떨어진 주제에 2차를 본거 이미 1차에서 떨어졌으면서 시험을 본 셈이 되었다. 사실 시험볼때까지만 해도, 채점하기전 까지만 해도 설마 그렇게 작은 차이로 떨어졌겠어? 나에게는 개론이 있다 라고 생각하면서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작은 희망으로. - 이건 또 뭐니 첫장이 8문제였던가 그랬는데 나에게는 작전이있었다. 시험 보기 전부터 1,2번이 조낸 쉬운문제가 나오면서도 베베꼬아서 내기때문에 멘탈이 나갈수도 있기 때문에 패스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전에 신개발인지 나발인지 개론에서 한대 얻어맞고나서 세운 전략은 8번부터... 개놈의 폐업신고 사무소등록증이었나. 겁나 헷갈려서 폐업으로 정했는데 이의신청문제라고 하더라. 중요한건 난 그거부터 풀어서 8번에서 한 5분이 걸렸다 ㄷㄷ 거꾸로 1번까지 올라가는데 ..
31회 공인중개사 시험복기 - 민법 민법은 진짜 개망했다. - 뭔가에 홀린듯 처음에 다섯문제정도는 좀 어렵긴 했지만 맞았다. 사실 시험장에서의 기분은 쭉 다 많이 맞았다 생각할정도로 잘풀고 있었다. 나만 그렇게 생각했던게 문제였지만 ㅋㅋㅋ 슬슬 초반러시가 지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공부를 좀 한게 효과가 있었는지 채점할때 나머지 두개로 압축했을때 두개놓고 찍은 경우가 많긴 했다. 근데 진짜 지문이 개길어 ㅜㅜ - 전제적인 체감난이도 처음엔 말했다시피 쉬운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열몇개를 풀었는데 고민없이 찍어지는것이다. 이상했다. 뭔가 내가 이렇게 잘할리가 없을거라는 생각도 들면서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개론시간을 30분을 지켜서인지 나름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 갈수록 모르는 문제가 나와서 패스하는 ..
31회 공인중개사 시험복기 - 부동산학개론 31회를 보고 후기를 쓸까 말까 하다가 떨어진것 같아서 안쓰려고 하다가 그래도 복기하는 마음으로 한번 써보자 생각을 했고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솔직한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 - 첫문제 멘탈붕괴 나는 첫문제를 틀렸다. 신개발인가 뭔가 이거 처음 본 것처럼 느껴져서 틀리고 말았다. 그 이후에 살짝 말려가지고 앞장은 아예 안보고 다음장부터 문제를 풀었다. 그래도 다 풀고 난후의 나의 느낌은 개론이 민법을 구해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결과가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실망스러웠지만 채점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역시 완벽하지 않았던 부분을 정확히 공부하지 않아서 헷갈리게 된 지점이 너무 많아서 원하는만큼의 갯수를 정답으로 맞춰내지 못했다. 진짜 공부를..
공인중개사시험 공인중개사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10월 마지막주 토요일 시행됩니다. 1,2차로 이루어져 자격시험을 치르게 되고 차수별로 평균 60점(24개)을 획득하게 되면 합격하는 자격증 입니다.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면 사업자 또는 소속 공인중개사 소속되어 공인중개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 시험일정 시험은 8월경 접수해서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시행되게 됩니다. 약 1주간 의견제시기간을 거쳐 약 한달후 합격자 발표가 됩니다. 일정이 거의 고정되어 있어서 +- 2~3일 정도 이기 때문에 향후 정확한 공지가 나오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렇게 진행된다고 생각하셔도 큰 문제 없습니다.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습니다. 단 아래와 같은 단서가 있는데 아래사항에만 해당되지 않으면 남녀노..